"경기하다 쓰러질 거 같아요"....'지글지글' 불판 된 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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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하다 쓰러질 것 같아요"… 불판 된 그라운드와 폭염 비상
기록적인 가마솥더위 속에서 사우나를 방불케 하는 그라운드 환경과 선수들의 고충, 그리고 KBO의 강화된 폭염 취소 대책을 집중 조명합니다.
그라운드 폭염 실태 및 KBO 대응 핵심 요약
- 그라운드 체감 온도 50도 육박: 기온이 37도에 달하는 가운데 천연 잔디 온도는 51도까지 치솟으며 열화상 카메라가 온통 위험 수준의 붉은색으로 물듦
- 선수들의 극심한 체력 저하: 경기 전후로 체중이 2~3kg까지 빠지고 어지럼증과 쓰러질 것 같은 공포감을 호소하는 선수들의 증언 속출
- 폭염 취소(폭취) 급증: 지난해 단 한 경기도 없었던 폭염 취소가 이미 5경기로 늘어나며 여름 야구의 최대 적응 과제로 부상
- KBO의 세분화된 운영 기준: 기상청 폭염 중대경보 발효 시 경기 당일 오후 1시 전까지 취소 여부를 결정하도록 규정 보완
선수 보호가 최우선인 기후 위기 시대의 프로야구
공과 상대뿐만 아니라 극악의 더위와도 싸워야 하는 여름철 그라운드. 선수와 관중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실효성 있는 대책과 유연한 리그 운영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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