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취소됐는데 유소년 경기..."취소규정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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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취소됐는데 유소년 경기..."취소규정 없어"
기록적인 폭염으로 프로야구 경기가 잇따라 취소되는 가운데, 한낮 35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 초등학생 유소년 야구 경기가 강행되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관련 협회에는 폭염 시 유소년 경기를 취소할 수 있는 규정조차 없어 제도적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유소년 폭염 경기 강행 사태 핵심 요약
- 폭염 속 강행: 폭염 경보가 발령된 오후 2시, 성남시 기온 35도(최고 35.9도) 속에서 초등학교 야구부 연습 경기가 2시간 넘게 진행됨
- 프로야구와 대조: KBO는 폭염중대경보 발효에 따라 잠실·광주 등 프로야구 경기를 전격 취소했으나, 유소년들은 그라운드 지열 속에서 그대로 노출됨
- 취소 규정의 부재: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고교 대회에만 혹서기 규정을 도입할 예정이며, 초등학생 대회 및 학교 간 연습경기에는 관련 규정이 없어 협회 차원의 강제 권한이 없는 상태
- 학교 및 학부모 입장: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건강과 온열 질환을 우려하는 반면, 학교 측은 방학 일정과 사전 대관 문제로 취소가 어려웠으며 이닝별 교체 및 휴식 조치를 취했다고 해명
- 시급한 대책 필요: 어린 선수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유소년 스포츠 전반에 걸친 실효성 있는 폭염 가이드라인과 취소 규정 마련이 요구됨
프로는 멈췄는데 아이들은 달렸다… 사각지대에 놓인 유소년 안전
성인 프로 선수들도 혀를 내두르는 가마솥더위 속에서 어린 학생들이 보호 장치 없이 그라운드를 누비는 모습은 스포츠 안전 관리의 현주소를 뼈저리게 보여줍니다. 더 이상의 온열 질환 사고를 막기 위해 유소년 체육계의 전면적인 규정 정비가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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